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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오넬 메시가 두 골을 터트린 바르셀로나가 레알 사라고사를 제압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푸 누에서 벌어진 사라고사와의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서 3-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바르셀로나는 11승 1무(승점 34점)로 개막 후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두 골을 추가한 메시는 시즌 17골로 2위 크리스아누 호날두(12골)과의 득점 차를 더 벌렸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6분 선제골을 넣었다. 호르디 알바의 패스를 메시가 가볍게 성공시켰다. 반격에 나선 사라고사는 전반 24분 몬타녜스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동점 상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8분 메시의 패스를 송이 집어넣으며 바르셀로나가 다시 앞서 나갔다. 주도권을 쥔 바르셀로나는 후반 15분 메시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침묵에도 5골을 폭발시키며 아틀레틱 빌바오를 5-1로 완파했다. 승점26점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3위를 유지했다.
[리오넬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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