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안녕하세요' MC 이영자가 100회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이영자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100회 특집 기자 간담회에서 100회 특집 소감을 밝혔다.
이영자는 "'안녕하세요'는 내 인생에 두가지를 줬다. 첫 번째는 칭찬이다. 내가 20년동안 방송을 하면서 제작진이 날 좋아하고 칭찬해 준 프로그램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내 인생에서 방송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의지를 하면서 하기는 처음이다. 이렇게 편하게 악을 쓰지 않고 방송을 해보긴 처음이다. 많이 의지가 되고 남편 같은 프로그램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연출을 맡은 이예지 PD는 "이영자 씨가 있어 사연을 보낸 게스트들이 편안하게 말을 한다. 이영자 씨가 없었으면 게스트들이 그렇게 편안하게 이야기를 할 수 없을 것"이라며 MC 이영자의 능력을 극찬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서로 살아가는 세상속 고민을 나눔으로써 소통의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자는 기획의도로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는 26일 100회를 맞이한다.
['안녕하세요' MC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 정찬우(왼쪽부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