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전태풍에게 너무 많은 점수를 줬다.”
삼성이 경기 후반 집중력이 2%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오리온스에 패배했다.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이관희, 대리언 타운스가 공격을 주도했지만, 이관희가 전태풍에게 24점을 내줬고, 후반 들어 오리온스의 외곽슛을 막지 못했다. 반면 삼성 어린 선수들은 후반 들어 손쉬운 자유투를 놓치고 리바운드 집중력이 떨어지며 패배를 맛보고 말았다.
경기 후 김동광 감독은 “경기 막판에 행운이 오리온스에 있었다 고비를 못 넘겼다. 쉬운 프리드로도 많이 놓쳤다. 신인 선수들이 위축된 것 같다. 전태풍이 개인기가 있지만, 발 빠른 선수에겐 갑갑함 느끼는 데 오늘은 점수를 많이 내줬다. 그런 건 좀 아쉽다. 상대 3점 확률이 좋았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삼성은 힘겨운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용병 브랜든 보우만의 무릎 부상 속 새롭게 데려온 오타디 블랭슨은 아직 몸이 덜 만들어졌고, 이정석 역시 마찬가지다. 김승현의 복귀도 아직은 점칠 수 없다. 어린 선수들과 이정석, 이규섭 등이 힘을 내줘야 한다. 김 감독은 “경기 막판 고비를 못 넘기는데, 계속 연결되지 않을 것이다”라면서도 찜찜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삼성의 중위권 도약 키포인트는 경기 마무리와 집중력인 듯하다.
[김동광 감독.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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