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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가 'K팝스타2'의 첫 방송에 힘입어 '1박2일'의 KBS 2TV '해피선데이'를 앞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8일 오후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시청률 16.6%(이하 전국기준)로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2.9%를 기록했고, MBC '일밤'은 4.0%에 그쳤다. '일요일이 좋다'는 이날 첫 방송된 'K팝스타2'가 수준높고 참신한 참가자들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런닝맨' 역시 이승기, 박신혜의 등장에 고정 시청층을 사로잡았다.
'해피선데이'와 '일밤'은 각각 '1박2일'과 '나는 가수다2' 등의 간판 프로그램이 있지만 '남자의 자격', '승부의 신'이 저조한 시청률을 보여 맞대결에서 패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당초 1부 방송에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을 편성했던 '일요일이 좋다'는 편성 변경 후 첫 주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K팝스타2' 유튜브 스타 제니석.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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