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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소속 '국민 타자' 이승엽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이승엽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재벌설 등 항간의 소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이승엽은 이날 '국내 스포츠 스타 중 부동산 보유액 1위, 350억 부동산 재벌설'에 관해 처음으로 입을 열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구체적인 금액을 말하는 등 이승엽의 솔직한 대답에 MC 이경규마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승엽은 또 '거액의 돈뭉치를 받은 적이 있다', '공부를 못해서 대학에 못 갔다, '그라운드에서 주먹질 한 적이 있다', '합법적인 병역 면제 브로커다' 등 모든 질문에 거침없이 대답을 이어갔다.
이승엽의 이번 출연은 그간 야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 온 그의 생애 첫 단독 토크쇼로 관심을 모은다. 방송은 19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승엽.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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