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브레이킹 던 part2'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흥행 신화를 다시 쓰는 중이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브레이킹 던 part2'는 개봉 첫 주 주말(16~18) 전국 88만 7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8만 756명으로, 18일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시리즈 사상 최단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 '늑대소년','007 스카이폴' 보다 하루 앞선 기록이다.
'브레이킹 던 part2'는 뱀파이어가 된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 에드벨라(에드워드, 벨라) 커플 사이에서 태어난 신비한 혼혈소녀 르네즈미의 등장, 컬렌가를 중심으로 한 연합군과 볼투리가의 전쟁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90만 1841명의 관객을 동원한 '늑대소년'이 차지했다. 이어 '내가 살인범이다'가 3위(41만 6119명), '자칼이 온다'가 4위(10만 9017명), '광해, 왕이 된 남자'가 5위(9만 8383명)에 올랐다.
[영화 '브레이킹 던 part2' 포스터. 사진 = 판씨네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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