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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하이가 데뷔 25일만에 두 번째 신곡을 발표한다.
19일 YG엔터테인먼트(YG) 측에 따르면 이하이는 오는 22일 낮 12시 '1,2,3,4'에 이어 두 번째 새 노래를 선보인다.
지난달 29일 가요계에 데뷔한 이하이는 국내에서 생소한 장르인 레트로 소울곡으로 데뷔와 동시에 전 온라인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했고, 올 상반기 큰 사랑을 받았던 버스커 버스커가 기록한 12일 연속 1위 기록을 넘어 현재 22일째 주요 음원차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하이의 신곡발표는 YG직원들조차 몰랐던 터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YG의 수장인 양현석이 이하이와 직접 논의 끝에 계획된 것으로 평소 비밀이 많고, 그것에 대해 철저하게 지키는 성향이 반영된 결과다.
11일 저녁 양현석이 YG의 주요 임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으며, 이를 들은 YG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하이의 신곡 뮤직비디오 계획도 없었고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예약조차 하지 않은 상황이다. 15년 동안 이런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라 조금 당황스럽지만 이번 공개될 신곡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는 22일 데뷔 25일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이하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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