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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모태범(23·대한항공)이 월드컵시리즈 2차 레이스서 동메달을 따냈다.
모태범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벌어진 2012-1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서 35초15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전날 1차 레이스서 0.004초 차이로 동메달을 놓쳤던 모태범은 길모어(캐나다)에 0.005초 앞서며 간발의 차이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맏형’ 이규혁(34·서울시청)은 35초79로 전체 15위에 머물렀다. 금메달은 34초98을 기록한 가토 조지(일본)이 차지했다.
한편 여자 500m 1, 2차 레이스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던 이상화(23·서울시청)는 1000m 디비전B에서 1분16초67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디비전A에서도 전체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모태범.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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