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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의 배우 조승우와 손창민이 첫 번째 정면대결을 벌였다.
19일 '마의' 제작진은 백광현(조승우)이 내의원 제조 이명환(손창민)을 찾아가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과정에서 발생한 정면 대결 장면을 담은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노하는 모습의 명환과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하게 서있는 광현의 모습이 담겨있어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맞닥뜨리게 된 이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이 장면에서 광현은 자신의 혜민서 시침 시험을 못 보게 하려고 팔을 가격했던 사람이 명환의 수하임을 알고 있어 장면의 긴장감을 더한다.
마의 출신임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광현과 자신이 마의 출신임을 숨기는 명환의 모습은 서로 대비를 이루며 두 사람의 갈등은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 전개에 흥미를 더 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4일 진행된 갈등 장면의 촬영에서 조승우와 손창민은 호흡이 길었던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의 NG 없이 이병훈 PD로부터 OK사인을 받아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백광현과 이명환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고조될 '마의'는 19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본격적으로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배우 조승우와 손창민.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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