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예성, '드라마의 제왕' OST로 최시원 지원사격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이 최시원을 지원사격한다.

예성은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 OST를 참여, 최근 녹음을 마쳤다.

예성은 슈퍼주니어의 또 다른 멤버인 최시원이 주연으로 참여한 '드라마의 제왕' OST를 부르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게 됐다.

최시원은 '드라마의 제왕'에서 톱스타 강현민 역을 맡아 기존의 이미지를 깬 파격적인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때문에 절친한 동료인 예성의 OST가 연기 삼매경에 빠진 최시원에게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예성이 부른 '사랑에 멀어서'는 '드라마의 제왕'의 곳곳에 배치돼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돋운다.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 제작자 앤서니김(김명민)과 진정성 있는 드라마를 집필하겠다는 일념을 갖고 있는 작가 이고은(정려원)이 티격태격하는 장면 등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돼 드라마의 완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로써 예성은 '신(新) OST의 황제'로 우뚝 섰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OST '너 아니면 안돼'를 크게 히트시킨 예성은 '아이두 아이두'의 '꽃보다 그녀', '무사 백동수'의 '단 하루만' 등에 이어 '사랑에 멀어도'로 화룡점정을 찍겠다는 각오다.

['드라마의 제왕' OST에 합류하는 예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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