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데얀(서울)이 K리그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0라운드 MVP와 주간 베스트11을 발표했다. 경남전에서 K리그 한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데얀은 주간MVP를 차지했다. 데얀은 지난 39라운드에 이어 2주 연속 주간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데얀에 대해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롭게 쓴 29, 30호골로 명실상부 K리그 전설 등극"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데얀과 함께 복이(광주)가 이름을 올렸다. 복이는 성남전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4-3 대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자일(제주) 이명주(포항) 황진성(포항) 남준재(인천)이 베스트11을 차지했다. 또한 아디(서울) 이지남(대구) 정인환(인천) 안동혁(광주)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골키퍼 부문에는 김영광(울산)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데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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