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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배우 이희준의 4단 변신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 제작진은 20일 이희준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4단 변신을 공개했다.
이희준은 극중 전우치(차태현)와 끊임없이 대립하는 강한 내면의 소유자 강림 역을 맡았다. 첫 번째 사진 속 긴 생머리와 위엄 있는 포스를 지닌 절대 악인 강림은 무표정하게 사람들을 죽인다.
이런 강림의 모습과 달리 두 번째 사진 속 강림은 허름한 옷을 입은 머슴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실제 악한 모습을 버리고 순박한 매력으로 상대방을 방심하게 만드는 강림의 술책이다.
이 밖에도 강림은 자신이 저지른 악행을 무마하기 위해 포졸로 변신하거나 감옥에 갇힌 죄수의 모습 등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희준은 카멜레온 같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촬영에 임하며 캐릭터와 끊임없이 교류하고 있다. '전우치'에서 무한 매력을 보여줄 이희준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희준이 출연하는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무협사극이다.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유이)을 잃게 된 후 복수를 꿈꾸는 율도국 도사 전우치(차태현)의 이야기다.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4가지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준 이희준.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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