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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지아가 아름다운 여신으로 변신했다.
수지와 지아는 최근 진행된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화보 촬영에서 빨간 입술과 함께 블랙과 화이트 드레스로 각자 다른 매력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이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지는 "예전에는 힘들고 지칠 때 표정 관리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스스로 '난 프로야'라고 주문을 건다. 진짜 즐겁지 않으면 티가 나는데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그 순간 만큼은 다 잊고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수지는 요즘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해 "마냥 귀엽고 풋풋한게 아니라 더 잘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데 항상 스케줄이 있으니 나만의 시간이 부족하다.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연습을 제대로 못해 속상하기도 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날 지아는 "많은 분들이 미쓰에이의 라이벌이 누구냐고 물어본다. 예전에는 없다고 대답했는데 이제는 미쓰에이라고 한다. '베드 걸 굿 걸'이 잘돼서 여전히 그 노래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다. '배드 걸 굿 걸'때의 미쓰에이를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수지와 지아의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12월호에서 공개된다.
[여신으로 변신한 수지와 지아. 사진 = 얼루어 코리아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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