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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국제가수 싸이와 미국 래퍼 MC해머의 곡을 리믹스한 음원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싸이는 19일(현지시각) 미국 LA 노키아 극장에서 열린 음악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 이하 AMA)에 참석해 세계적인 춤꾼이자 래퍼 MC해머와 깜짝 콜라보레이션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무대에서 싸이와 MC해머는 자신의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투 리지트 투 큇(Too Legit To Quit)'을 리믹스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MC해머 곡의 익숙한 멜로디와 싸이의 신나는 '말춤'이 잘 어우러져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같은 호응을 증명하듯 현재 이 리믹스 곡은 미국 아이튠즈 차트 122위, 캐나다 254위에 랭크됐다. 또 지난 1991년 발표된 MC해머의 원곡 '투 리지트 투 큇' 역시 차트에서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일 새로운 행보를 기록하고 있는 싸이는 오는 2013년 1월 9일 미국에서 열리는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2013'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도 선정됐다.
[MC해머(왼쪽)와 싸이. 사진 = AMA 홈페이지 캡처 ]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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