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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전지현이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을 고사했다.
전지현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최근 전지현씨가 '집으로 가는 길'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내년 영화 스케줄이 바뀌며 전지현씨의 내년 일정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서 "스케줄과 여러가지 상황을 보고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집으로 가는 길'은 '오로라 공주', '용의자X'의 방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마약 배달 누명을 쓰고 프랑스 교도소에 갇히는 평범한 주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당초 하정우가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 역으로 낙점 됐지만 다른 프로젝트와 일정이 겹쳐 정중히 출연을 거절한 바 있다.
전지현의 다음 작품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배우 전지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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