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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조보아가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마의' 15회에 청상과부 서은서 역으로 첫 등장한 조보아가 "숙휘공주(김소은)와 다른 조선시대 여인의 단아한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20일 제작진을 통해 각오를 전했다.
서은서는 미모에 총명함을 갖춘 좌의정 정성조(김창완)의 며느리이자 명망 높은 대제학 서종수의 여식으로, 혼인한 지 1년 만에 남편이 급병으로 죽어 청상과부가 된 인물이다.
조보아는 "선배들이 멋지게 촬영해 놓은 작품에 숟가락만 얹는 느낌이어서 많이 부담이 된다"며 "신인으로서 큰 기대를 받는 만큼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극 초반에 이병훈 감독의 드라마 '이산'을 보며 사극에 대해 공부했다"면서 "한지민 선배 같은 사극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마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우 조보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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