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골프 최강자 가린다…24~25일 왕중왕전 개최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2012 시즌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챔피언들이 진정한 최강자를 가린다.

올해 KLPGA 챔피언들이 참가하는 이벤트 대회 '한양수자인· 솔라시도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 왕중왕전(총상금 1억2000만원)'이 오는 24~25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파72·6천288야드)에서 열린다.

지난해 왕중왕전 우승자 김하늘(24·비씨카드)을 비롯해 김자영(21·넵스), 양제윤(20·LIG손해보험), 양수진(21·넵스), 이정민(20·KT), 이미림(22·하나금융), 정희원(21·핑), 김혜윤(23·비씨카드), 장하나(20·KT), 이예정(21·S-OIL), 윤슬아(26),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까지 올시즌 챔피언 12명이 한자리에 모여 진검승부를 벌인다.

이번 대회는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일부 지정 홀에서는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등 이벤트를 경기 중간에 넣어 출전선수와 골프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건설업체 한양, 파인비치골프링크스,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SBS골프가 24일과 25일 오후1시부터 TV,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한다.

한편 올해 우승자 중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포함해 일부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김하늘. 사진 출처 = KLPGA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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