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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보컬그룹 오션(5tion)의 전 메인보컬이었던 우일(29)이 조용히 현역 군 제대했다.
우일은 지난 15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1군 사령부 군악대에서 1년 9개월간의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우일은 지난해 2월 15일 102보충대로 입소, 1군 사령부 군악대에서 군 복무해왔다.
우일은 “좋은 인연과 많은 사람, 이루고 싶은 꿈들을 얻었다”며 “시간을 소비한다고 처음엔 생각했지만 마음으로는 훨씬 부자가 되어 사회로 복귀한다”고 군 제대 소감을 전했다.
우일이 복무했던 군악대는 앞서 가수 성시경과 아웃사이더가 군 생활했던 곳이다. 우일은 “돌아보니 참으로 빠르게 시간이 지난 듯하다”며 “앞으로 만날 팬들과 무대를 생각하니 심장이 벅차다”고 말했다.
우일은 특등사수, 모범 병사, 모범 분대장으로 꼽힐 만큼 성실히 군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우일은 내년 2월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조용히 현역 군 제대한 오션 전 멤버 우일. 사진 = 우일 측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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