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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가수 스윙스(Swings)가 가수 윤종신과 또 한번 조우했다.
스윙스는 20일 낮 15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윤종신이 보컬 피처링을 맡은 첫 싱글앨범 '론리(LONELY)'를 공개했다.
앨범 타이틀과 동명인 스윙스의 신곡 '론리(LONELY)'는 제목 그대로 스윙스의 외롭고 쓸쓸한 음악 인생을 표현한 곡. 특히 스윙스의 이번 타이틀곡은 '본능적으로'를 비롯해 세 곡에서 함께 작업했던 윤종신과 다시 한번 입을 맞춰 탄생됐다.
이곡에서 스윙스는 거칠고 마초적이었던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진솔하고 담백한 랩핑을 선보였다. 여기에 윤종신의 보컬이 잘 어우러져 좋은 시너지 효과를 냈다.
지난 2007년 언더 래퍼로 데뷔한 스윙스는 그룹 빅뱅 태양, 가수 윤종신, 버벌진트, 에일리, 양동근 등 다양한 가요계의 거물들과의 콜라보로 실력을 입증한 실력파 힙합가수다.
한편 20일 첫 싱글앨범을 발표한 스윙스는 오는 12월 또 다른 분위기로 전환해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싱글 '론리'를 발표한 스윙스(왼쪽)와 보컬 피처링을 맡은 윤종신.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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