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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음치클리닉'(감독 김진영 제작 전망좋은영화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상현은 "처음 동주 역으로 박하선을 추천했다. 감독님도 내 의견과 맞았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음치클리닉 강사인 신홍(윤상현)의 제자며, 짝사랑하는 상대이기도 하다.
또 "옛날부터 여자친구와 노래방을 가면 '그대안의 블루'를 부르는 걸 좋아했다"며 즉석에서 짧게 노래를 불러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그는 "난 한꺼번에 두 가지를 못 한다"며 "피아노를 치며 노래해야 하는데 할 수가 없다. 지금도 일본에서 공연이 많은데 피아노를 치면서 공연을 하기 위해 맹연습 중이다"고 말했다.
'음치클리닉'은 음치, 박치, 몸치들의 집합소인 'Dr.목 음치클리닉'의 스타 강사 신홍 앞에 모태 음치녀 동주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하선이 동주 역을 맡았으며 윤상현이 신홍 역으로 출연해 데뷔 7년 만에 스크린에 첫 데뷔한다. 오는 29일 개봉.
[배우 윤상현.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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