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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손담비의 신곡 '눈물이 주르륵'이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21일 손담비의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한 손담비의 4번째 미니앨범 '눈물이 주르륵'이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 인위에타이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손담비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인위에타이 V차트에서 21일 오전 현재까지 조회수 200만건을 육박하며 실시간 및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2위를 달리고 있다.
인위에타이는 일일 평균 방문자 300만 명에 육박하는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전문 차트로 중국. 한국. 대만, 홍콩, 일본, 서양권으로 지역을 나눠 순위를 매기고, 평점은 방문자의 추천수와 다운로드 횟수 등 다양한 반응을 조합해 환산한다.
소속사 측은 "내년 중순경으로 예정돼 있는 손담비의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기쁜 소식에 모두 놀라고 있다. 한국에서의 좋은 활동과 함께 좋은 기회를 통해 중국 팬 분들을 빨리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담비는 신곡 발표 후 국내에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중국 최대 뮤비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한 손담비. 사진 = 플레디스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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