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에반게리온 Q' 2012년 오프닝 흥행수입1위 기록
극장판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Q'가 지난 17일, 일본에서 개봉했다. 애니메이션 팬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극장판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Q'의 공개 이틀째 흥행수입이 11억 3,100만 엔에 달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오프닝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이다. 7월 13일 개봉한 영화 'BRAVE HEARTS 우미자루(海猿)'가 개봉 이후 3일간 약 11억 1,900만 엔의 흥행수입을 기록했는데, 이를 뛰어넘은 것.
에반게리온의 개봉 이후 이틀간 동원 관객 수는 약 77만 1,800명으로, '우미자루'의 개봉 3일간 87만 5600명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에반게리온의 경우, 할인티켓 발매를 억제했기 때문에 흥행수입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하루가 부족했는데도 불구하고, 오프닝 1위를 기록해 재차 인기작의 힘을 보여줬다.
'에반게리온 극장판'은, 1990년대 붐을 일으킨 TV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기초로 한 4부작이다. 'Q'는 그 세번째 작품으로 17일에 개봉했는데, 도쿄 도내의 영화관에서는 첫날, 이튿날 연속으로 만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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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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