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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김원효(32)가 입양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김원효와 아내이자 개그우먼인 심진화(33)가 함께 출연해 자녀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효는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젊은 혈기에 언제든지 가지려면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처럼 안되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는 "남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늘에서 점지해주는 거야'라고 생각을 안 했다"며 "결혼한 지 1년 3개월 됐는데"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내가 나보다 한 살이 많다. 아내가 조금이라도 어릴 때 낳고 싶다. 한 두명 낳으면 상관이 없는데 네 명쯤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내랑 입양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했다. 와이프도 그런 쪽으로 생각이 트여 있어서 아기를 낳다가 아내가 힘들어지면 입양을 하거나 해서 4명을 채울 계획이다"고 전했다.
[입양을 생각하고 있음을 밝힌 김원효.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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