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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역배우 김소현이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소현은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5부로 어린 수연인 마지막 인사를 드려야겠네요. 부족한 점 정말 많았는데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사진은 아빠에게 맞고 난 직후인데 왜인지 전 이 사진 느낌이 좋아서요. '보고싶다' 파이팅"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소현은 "'보고싶다'는 어린 수연의 아픔, 첫 사랑의 대한 설렘, 그리움, 행복, 절망 등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저에겐 행운과도 같은 작품이었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 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보고싶다' 속에서 연기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스틸사진을 덧붙였다.
김소현은 '보고싶다'에서 이수연의 어린 시절을 맡아 한정우(여진구)와 나누는 풋풋한 첫 사랑을 연기했다. 김소현이 연기해 온 이수연 역할은 21일 방송되는 5회를 기점으로 배우 윤은혜가 이어받는다.
아역배우들이 맡은 1막이 끝나고 14년 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보고싶다’ 5회는 21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하차소감을 털어놓은 아역배우 김소현. 사진출처 = 김소현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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