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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이 연속 결방을 결정했다.
KBS 관계자는 2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오는 24일과 25일, 12월 1일과 2일 '대왕의 꿈' 방송을 결방하기로 했다. 오는 12월 8일 방송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체 방송으로 '대왕의 꿈' 스페셜 방송과 다큐멘터리를 고민하고 있지만 확정 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왕의 꿈'은 지난 10일부터 총 한 달간 결방 사태를 맞게 됐다.
또 KBS측은 배우 박주미의 '대왕의 꿈' 복귀에 대해 "현재 박주미 씨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본인과 드라마 제작진 모두 복귀를 원하고 있지만 아직 박주미 씨의 몸이 완전한 상태가 아니다"며 "하차 및 복귀에 대해 곧 결정 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주미는 지난 10월 23일 '대왕의 꿈' 촬영 현장을 가던 도중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 인근에서 타고 있던 승합 차량이 덤프트럭을 들이 받으며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박주미는 당시 교통사고로 내부 열상, 갑상선 연골 골절, 무릎, 복부, 목에 찰과상을 입는 부상을 입었다.
[결방을 결정한 '대왕의 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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