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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와 야구선수 박찬호가 미국 토크쇼의 전설 래리 킹(Larry King)과 만났다.
래리 킹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내가 싸이에게 '강남스타일' 춤을 어떻게 추는지 가르쳐 줬다"는 메시지와 함께 싸이, 박찬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싸이는 래리킹과 래리킹의 부인인 숀 킹과 사이에서 미소 짓고 있다. 박찬호 역시 숀 킹의 오른 편에서 함께 자리하고 있다. 특히 네 사람 모두 공식적인 모습이 아닌 편안하고 캐주얼한 차림이라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인맥의 끝은 어디인가" "엄청난 조합이네요"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오는 2013년 1월 개최되는 프랑스 내 권위있는 음악시상식인 'NRJ 뮤직어워즈 2013'의 '올해의 국제신인' '올해의 국제노래' '올해의 비디오' 등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유럽 뮤직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이어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여부가 주목된다.
[래리킹(오른쪽), 박찬호(왼쪽)과 사진을 찍은 싸이(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출처 = 래리킹 트위터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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