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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조달환이 5년 여의 열애 끝에 탁구선수 박미영과 결별했다.
조달환의 측근은 2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최근 조달환씨가 박미영씨와 헤어졌다"며 "결별이 서로에게 더 좋은 선택인 것 같아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조달환은 삼성생명 여자탁구단 소속 박미영 선수와 헤어진 후 결별의 아픔을 딛고 오는 29일 막을 올리는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그의 전 여자친구 박미영은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단체전에서 동메달, 올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수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 바 있다.
조달환은 최근 영화 '공모자들'에서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 내에서 장기를 적출해 매매하는 장기밀매 조직의 운반책 준식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영화 '댄싱퀸', '커플즈', '두 얼굴의 여친'와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했다.
[배우 조달환(왼쪽)과 박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대한탁구협회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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