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재호가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 전격 합류한다.
'보고싶다'에서 송재호가 연기할 최창식은 이른바 '최반장'으로 불리는 전직 강력계 수사반장이다.
극중 최창식은 인자한 성품에 친근한 외모를 지녔지만, 한 때 흉악범들을 때려잡던 수사반장의 포스를 자랑하듯 매서운 눈빛과 남다른 직관력을 가진 캐릭터다.
21일 방송될 '보고싶다' 5회에서 납치 후 실종된 수연(김소현)을 찾기 위한 긴 싸움을 시작한 김형사(전광렬)는 직장상사이기 이전에 아버지 같은 존재인 최반장에게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도움을 청하게 된다.
김형사로부터 사연을 접한 최창식은 본격적인 '숨은 수연 찾기' 지원사격에 나선다.
수많은 작품에서 자상한 미소가 인상적인 우리네 아버지상을 연기해온 송재호는 '보고싶다'에서 무뚝뚝하지만 타인을 향한 정과 배려가 녹아있는 내면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연을 찾아 나선 김형사와 최창식의 사투가 그려질 '보고싶다' 5회는 21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 합류하는 배우 송재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