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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스키점프 대표팀이 외국인 감독을 영입했다.
대한스키협회는 21일 독일인 볼프강 하트만(52)을 스키점프 대표팀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스키점프 대표팀은 1996년부터 10년간 대표팀을 맡은 요헨 단네베르크(독일) 이후 사상 두번째 외국인 감독 시대를 맞이했다. 요헨 단네베르크 감독은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 역대 최고 성적인 8위를 이끌어냈다.
하트만 감독은 2006년부터 5년간 스웨덴 대표팀을 이끌었다. 올해 국제스키연맹 여자 스키점프 월드컵 경기국장으로 일했다. 하트만 감독은 다음달 스위스 앵겔베르그 월드컵 대회와 4힐 토너먼트 대회로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최흥철과 김현기(이상 하이원)이 참가한다.
한편, 최서우와 강칠구(이상 하이원), 박제언(한국체대)은 스위스 엥겔베르그 대륙컵과 폴란드 자코판 대회에 나선다. 또 김흥수 코치는 사임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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