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파트너' 지성·김아중, 아찔한 침대키스 스틸 공개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나의 PS 파트너'(감독 변성현)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지성과 김아중의 침대 키스 스틸사진이 공개됐다.

'나의 PS파트너'는 우연한 전화 한 통 때문에 벌어지는 두 남녀의 은밀한 폰 스캔들을 다룬 영화로, 올 연말 유일한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지성은 옛 사랑에 허덕이며 망가져 버린 가여운 연애 하수 현승 역을 맡았으며, 김아중은 무결점 외모로도 극복 못한 남친 애정 결핍 증후군에 걸린 윤정 역을 연기한다.

22일 공개된 키스신 스틸에서는 무반응 남자친구를 달아오르게 하기 위해 발칙한 이벤트를 시도한 윤정이 번호를 잘못 눌러 현승에게 뜨거운 전화를 걸어버린 뒤 우여곡절 끝에 만나게 되는 장면이다.

첫 번째 스틸에서는 현승과 윤정이 침대 위에 누워 이불을 뒤집어쓴 채 뜨겁게 키스하는 장면이다. 우연한 전화 한 통으로 엮이게 되었을 뿐인데 벌써 침대에 까지 누워있는 이 커플의 숨겨진 사연이 궁금해진다.

두 번째 스틸은 야외 키스신이다. 대낮에 홍대 놀이터에서 촬영해 이 일대를 마비시키면서 탄생한 이 장면은 현승과 윤정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결정적인 장면이다.

두 장의 키스신 스틸을 공개한 '나의 PS파트너'는 12월 6일 개봉한다.

[지성 김아중 키스신 스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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