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2년 아마농구 최고의 별로 최부영 감독, 이종현, 박지수가 선정됐다.
대한농구협회는 '2012 adidas 올해의 인물' 수상자로 최부영(경희대 감독)과 이종현(경복고 3), 박지수(청솔중 2)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adidas 올해의 인물'은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상으로 농구전문잡지 점프볼과 대한농구협회가 주관하고,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 코리아가 후원했다.
이번 투표는 남자대학 감독 및 남·여고 코치, 프로농구 전력분석원과 농구전문 취재기자 등 총 58명의 투표인단이 참여했다.
감독부에서는 최부영 경희대 감독이 33표를 얻어 2년 연속으로 1위가 됐다. 남자선수 부문에서는 이종현이 대학생 김종규, 김민구 등과 경합 끝에 30표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선수 부문에서는 청솔중 2학년 박지수가 '올해의 선수'가 됐다. 명지대 박상관 감독의 딸이기도 한 박지수는 지난 U-17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블록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자농구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의 인물' 시상식은 12월 3일 낮 12시 올림픽파크텔 13층에서 열린다. '올해의 감독'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올해의 선수'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농구용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2012 올해의 농구인으로 선정된 최부영 감독, 박지수, 이종현(왼쪽부터). 사진=점프볼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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