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덕화가 영화 '심플라이프' 개봉을 앞두고 한국 팬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심플라이프'의 배급사 미로비젼은 22일 영화 개봉과 함께 영화의 제작과 주연을 맡은 배우 유덕화의 개봉인사를 공개했다.
국내 팬들을 위해 먼저 영상편지 만들기를 제안한 유덕화는 영상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지 못한 미안함과 영화의 감동을 함께 나누길 희망하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잠시 머무른 거지만, 이전에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며 "현재 촬영하고 있는 다른 영화의 일정상 한국에 갈 수 없게 돼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직접 '심플라이프'를 소개하려고 한다"며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아타오와 로저인데 아타오 인생의 마지막 여정, 그로 인해 로저에게 생기는 감정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대단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심플라이프'는 홍콩영화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허안화 감독과 유덕화, 엽덕한이 의기투합한 영화로 제6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제48회 금마장영화제 감독상 수상 등 세계 유슈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유덕화 영상메시지 캡처. 사진, 동영상 = 미로비젼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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