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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강수지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는 80~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가수 강수지, 박남정, 김완선, 그룹 소방차가 참여했다.
이날 강수지는 과거 수많은 남성 팬들을 거느렸던 당시를 회상하며 "가수 하수빈과 경쟁구도였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하수빈을 보고 살짝 흔들린 적이 있었지만, 끝까지 마음을 지켰다. 책받침과 필통 등 문구용품 모두 강수지 사진이 들어간 것을 사용한 것이 그 증거"라며 수줍게 밝혀 주변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이상원은 소방차 탈퇴 후 배우의 꿈을 안고 떠났던 홍콩에서 사기를 당해 무일푼 신세로 3년 동안 한국에 돌아오지 못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80~90년대 시절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현장토크쇼 택시'는 2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강수지의 골수팬을 인증한 전현무.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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