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대중의 관심은 선물같은 존재"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자신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관심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매거진 '엘르'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 세계인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동시에 자신의 프라이버시가 많이 노출되고 있는 것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많은 이슈 이후 다시 스크린으로 대중과 마주해야 하는 것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지 대중의 관심은 배우로서 선물과 같은 존재다"며 "나머지 부분은 스스로 컨트롤 해야 할 문제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그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9살 때 학교 연극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10세 때부터는 이미 영화 단역으로 출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 학교를 다니지 않고 홈스쿨링을 해왔다"며 "단조로운 현실에서 스스로 질식되지 않고 강인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바로 연기였다"고 덧붙였다.

솔직한 생각을 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인터뷰와 화보는 '엘르' 12월 호를 통해 공개된다.

[대중의 관심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 = 엘르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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