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1’ 강예빈, “옥타곤걸 너무 재미 있었다”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강예빈이 ‘UFC’ 옥타곤걸로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웨딩홀에서는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1’(이하 막영애11)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연출을 맡은 박준화 PD. 주연배우 김현숙, 김산호, 강예빈이 참석했다.

이날 강예빈은 “요즘 좋은 일이 많아서 행복하다”며 “UFC는 평생 한번 꼭 관람했으면 하는 경기었다, 재밌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옥타곤걸로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강예빈은 지난 10일 UFC 마카오경기에서 한국인 최초로 옥타곤걸로 출연했다.

한편 강예빈은 ‘막영애’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내가 너무나 하고 싶었던 드라마라 계속 시켜달라고 했는데 이제야 시켜주신다”며 “주변 분들이 연기를 잘하는 분들이라 부담스럽긴 한데 많이 배우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막영애11’는 30대 노처녀 영애(김현숙)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랑, 직장 등의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이다. 주인공 김현숙을 비롯해 김산호가 주연을 맡았으며, 이번 시즌에는 강예빈이 백치미와 섹시미를 앞세운 경리 예빈 역할로 합류했다.

특히 ‘막영애’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6년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 11을 맞은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특히 이번 시즌 11 마지막회는 누적 200회를 맞게 될 예정이다. 오는 29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

[강예빈.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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