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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정준하의 아내 사랑이 화제다.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Y-STAR '식신로드' 녹화에서 해장국 전문점을 찾았다.
맛집 촬영을 위해 선지해장국을 시식한 정준하는 박지윤과 함께 선지의 효능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선지가 임산부에게 좋다는 말을 듣고 바로 선지해장국을 포장 주문했다.
정준하는 "임산부들은 일부러 철분제를 챙겨먹기도 한다는데 선지는 철분함량이 높아 빈혈예방에 좋으니 임산부인 니모에게 꼭 먹여주고 싶다"고 전하며 촬영중 포장을 부탁했다. 이에 박지윤 역시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가 선지해장국을 좋아한다"며 포장을 주문했다.
평소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남편이야기를 하지 않던 박지윤이 남편을 위해 음식을 주문하는 건 드문 경우. 하지만 이날은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가 박지윤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 밖에 기다리고 있었다.
정준하의 아내사랑이 담긴 '식신로드'는 24일 낮 12시 방송된다.
[임신한 아내를 위해 선지해장국을 선물한 정준하와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를 위해 음식을 포장한 박지윤(왼쪽). 사진 = Y-STAR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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