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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조태준이 결혼식 관련 오보에 대해 해명했다.
조태준은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결혼한다는 기사에 대해 오보라고 해명했다. 그는 "아침부터 자꾸 전화가 오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인터넷 기사에 제가 오늘 결혼을 한다는군요. 아니예요. 친구 여러분들 저는 12월 1일날 합니다. 다음주예요~ 누가 보면 두 번 결혼하는 줄 알겠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오전 다수의 매체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마포 엠팰리스 웨딩홀에서 가수 임주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조태준이 직접 나서 해명한 것이다.
앞서 조태준은 지난 6월 KBS 2FM 최강희의 '야간비행'에서 임주연과 연인사이임을 깜짝 공개하고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2000년대 중반 처음 만나 팝 그룹 비틀즈의 트리뷰트 밴드인 타틀즈에서 함께 활동하며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준은 홍대 인디신에서 2인 밴드 하찌와 TJ, 그룹 우쿨렐레 피크닉의 멤버로 활동해왔다. 조태준과 결혼하게 될 신부 임주연은 2002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배우 박보영 닮은꼴로 인기를 얻은 싱어송라이터다.
[결혼식 오보에 대해 해명한 조태준. 사진출처 = 루오바팩토리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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