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의 올시즌 첫 골이 주간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분데스리가는 24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베스트골을 발표했다. 구자철이 지난 18일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터뜨린 올시즌 첫 골이 12라운드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구자철은 프랑크푸르트전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볼이 흘러 나오자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팬투표로 선정된 이번 베스트골 발표에서 구자철은 39.7%의 표를 얻어 괴체(도르트문트) 쉴레(레버쿠젠)의 골을 제치며 최고의 골로 등극했다. 분데스리가는 구자철에 대해 "20경기서 6골을 터뜨린 분데스리가 역사상 성공적인 미드필더 중 한명"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구자철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올시즌 분데스리가서 1승3무8패의 성적으로 18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는 25일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맞대결을 통해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