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서영이' 이보영 닮은꼴 설현, 알고보니…

'내딸서영이' 이보영 닮은꼴 설현, 알고보니 걸그룹 AOA멤버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이보영 닮은꼴로 등장한 설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설현은 지난 11월 3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서영(이보영) 미니미' 은수 캐릭터로 등장한 설현은 씨엔블루 멤버 이정신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극중 은수는 성재(이정신)의 짝사랑 과외 선생님이었던 서영과 닮은 외모로만 알려졌지만, 사실은 성재가 알지 못하는 비밀을 갖고 있는 캐릭터로 '내 딸 서영이'의 긴장감을 고조 시킬 예정이다.

성재는 서영과 똑같이 행동하고 닮은 은수를 보며 점차 혼란을 느끼고 있다. 의상과 헤어 스타일, 말투, 행동까지 서영과 닮은 모습에 혼란스러워 하지만 은수는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성재를 대하고 있다.

은수 역으로 등장하는 설현은 걸그룹 AOA 멤버로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이에 설현은

"처음이라 모든 것이 서툴지만, 작가님과 감독님께서 은수의 캐릭터를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 상대역인 이정신 선배는 물론이고, 현장 스태프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부족함을 많이 채울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발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AOA 멤버 설현.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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