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11세 방예담, "마이클 잭슨 어렸을 때" 극찬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참가자 방예담이 리틀 마이클 잭슨이란 극찬을 받았다.

방예담은 25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2'에서 11살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리듬감과 독특한 보이스로 합격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예담은 아버지의 기타반주와 함께 핸슨의 'MmmBop'을 불렀다. 미성의 목소리가 시작되자 심사위원 양현석과 박진영, 보아는 절로 웃음을 지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곡 중간 리듬이 부각되는 구간에서는 뛰어난 박자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박진영은 "정확한 박자감과 음정이 있다"고 평했고, 보아는 "마이클잭슨이 어렸을 때 냈던 목소리를 들었다. 맑지만 허스키하다"면서도 발전 가능성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현석은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 다 필요없고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다. 마이클 잭슨이 '벤'을 불렀을 때와 똑같다"고 극찬했다.

['K팝스타2' 방예담.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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