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한용진, 비스트 포미닛과 화상환자 돕기 K팝콘서트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사단법인 열린문화진흥회가 어린이 화상환자를 돕는 기금 마련을 위해 의미있는 콘서트를 연다.

열린문화진흥회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생명 나눔을 주제로 'Extreme Mixed K-POP Festival(이하E.M.K.F)'을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 포미닛, 틴탑, EXID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또한 DJ 한용진, DJ 페리 등 다양한 DJ와 가수들이 참여해 어린이 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재능기부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가수들과 국내 정상급 DJ들의 조합을 시도해 새로운 장르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방송디스크자키협회, 한국음원제작자협회의 임원인 왕년의 인기 리믹스 DJ 한용진은 좋은 취지의 이 행사에 기꺼이 참여했다.

이 밖에 국내 가수들 뿐 아니라, 아시아의 유명 아이돌 스타들도 함께 출연해 생명 나눔의 소중함을 아시아 전역에까지 알린다.

열린문화진흥회는 "이번 E.M.K.F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생명나눔캠페인을 추진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K.F의 초대권은 공식 기부 사이트(www.give2heart.or.kr)에서 기부자 들을 위해 무료로 배포하며 협찬 후원사인 서울 잠실 롯데 월드 프리미엄 몰과 명동 '지+코스매틱' 매장에서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진 = E.M.K.F의 포스터(위)와 이번 행사에 참여한 DJ 한용진.]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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