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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홍은희가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 합류한 가운데 포부를 밝혔다.
홍은희는 26일 오전 수원 드라마센터에서 진행된 '대왕의 꿈' 대본 연습부터 합류, 박주미를 대신해 덕만(이후 선덕여왕) 역으로 출연한다.
'대왕의 꿈'은 덕만 역으로 출연중이던 박주미가 교통사고를 당해 지난 10일부터 결방됐다. 박주미의 잔류와 하차를 고민하던 제작진과 박주미 측은 결국 박주미의 하차를 결정했고 대체 할 배우를 찾던 중 홍은희를 캐스팅했다.
이에 대해 홍은희는 소속사를 통해 마이데일리에 "'대왕의 꿈'에 갑자기 합류하게 돼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대본을 받자마자 잠도 자지 않고 독파 했다. 주변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잘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주미의 교통사고로 결방됐던 '대왕의 꿈'은 오는 12월 8일부터 정상 방송된다.
['대왕의 꿈'에 합류하는 홍은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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