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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 멤버 루나가 싱가포르 공연 중 무대에서 넘어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루나가 속한 f(x)는 같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과 함께 23일 싱가포르 더 플롯 앳 마리나 베이에서 'SMTOWN LIVE WORLD TOUR III'를 개최했다.
공연에서 f(x)는 '일렉트릭 쇼크', '제트별', '핫 서머'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폭우가 내리쳤는데, 무대에 오른 f(x)는 굵은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 팬들을 위해 열정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핫 서머'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도중 루나가 결국 미끄러운 무대 탓에 앞으로 넘어졌다. 이에 다른 f(x) 멤버들과 관객들도 크게 놀라며 루나를 걱정했는데, 루나는 곧바로 일어나 노래와 안무를 끝까지 책임지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f(x)는 싱가포르 공연 후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과 함께 태국으로 장소를 이동해 태국 팬들에게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f(x) 루나(위)와 지난 6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f(x) 빅토리아, 설리, 엠버, 크리스탈(아래 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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