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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성민이 홍어를 보고 녹화장에서 이탈했다.
은혁과 성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 다양한 고민을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 날 녹화에는 홍어를 매일 먹는 부인이 고민인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삭힌 홍어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이런 홍어를 너무 즐겨먹는 아내는 '안녕하세요' 스튜디오에 삭힌 홍어로 만든 음식들로 한 상을 차려와 게스트는 물론 4명의 MC까지 경악하게 만들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은혁은 홍어로 만든 음식들을 보고 "평소 생선을 잘 못 먹는다"고 말했으며, 성민 역시 홍어를 보자 난색을 표했다. 두 사람 모두 "태어나서 홍어는 맛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맛있게 먹는 MC들에게 현혹되어 결국 홍어를 맛보게 된 은혁과 성민은 그 맛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 계속해서 홍어 음식을 권유하는 MC 이영자의 짓궂은 장난에 은혁과 성민은 무대 밖으로 도망을 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하지만 같이 처음 홍어를 먹어본다는 신동은 삭힌 홍어의 매력에 금방 적응해 맛있게 먹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은혁과 성민, 신동이 출연한 '안녕하세요'는 2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은혁,신동, 성민(왼쪽부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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