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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민정이 영화 '밤의 여왕'에 합류한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민정은 '밤의 여왕'의 여주인공으로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밤의 여왕'은 '바람의 파이터', '해바라기', '무방비 도시', '인사동 스캔들', '원더풀 라디오'에 이어 영화사 아이비전에서 6번째로 제작하는 작품이다.
'원더풀 라디오'(감독 권칠인)의 각본을 맡았던 김제영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감독 데뷔작으로, 완벽한 여자와 결혼한 남편이 아내의 과거를 의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으로 천정명이 일찌감치 물망에 오른 상태며 내달 크랭크인을 앞두고 출연여부를 최종 조율 중이다. 이에 지난 2005년 드라마 '패션 70s'으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영화에서 다시 조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민정 소속사 측은 26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단계는 아니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김민정은 내달 19일 영화 자신의 첫 코믹영화 도전작인 '가문의 귀환-가문의 영광5'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김민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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