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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안녕하세요' 시청률이 급등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시청률 1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9.4%보다 3.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100회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홍어를 사랑하는 아내' '수술한 것 같은 모태미녀' 등이 등장해 고민을 털어놨다.
'안녕하세요'의 시청률 급등은 '대선후보토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편성으로 인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가 결방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대선후보토론'은 SBS가 2.3%, MBC가 3.9%, KBS 1TV가 9.9%를 각각 기록했다.
[100회를 맞이한 '안녕하세요'.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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