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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손담비가 데뷔 전 가슴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손담비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서 연습생 시절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에 대해 고백했다.
손담비는 이날 녹화에서 "7년 전 연습생이었을 때 아버지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셨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깨어나시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고 깨어나셔서도 몸의 반을 못 쓰셨다"며 "그런데 세상에 손담비란 이름이 알려지고 난 후 아버지가 달라지셨다"고 기적같이 변화가 찾아왔음을 밝혔다.
손담비가 그 동안 밝히지 못했던 가정사는 27일 11시 15분 방송된다.
[가수 손담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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