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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레이싱모델 이예빈이 솔로대첩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이예빈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몸도 맘도 추운 겨울은 너무 싫다. 넓은 가슴으로 안아줄 늑대목도리가 겨울엔 필수인데 이럴 땐 왜 솔로? 오늘 실시간 화제였던 '솔로대첩'이 뭔가 했더니 꽤 재미난 이벤트 같더군.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없기에 살짝 참석 버튼을 눌렀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예빈이 한밤 중 거리에서 홀로 휴대전화 화면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볼륨있는 몸매가 눈길을 끈다.
이예빈이 언급한 '솔로대첩'은 페이스북 페이지 '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에서 개최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달 24일 오후 3시 여의도공원에서 남성은 흰색, 여성은 빨간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이벤트에 참석한 여성과 남성은 서로 마주보고 대기하다가 '준비, 땅'을 외치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달려가 손을 잡으면 된다. 일단 손이 잡히면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데이트를 응하는 것이 예의다.
행사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솔로들은 물론이고 개그맨 유민상까지 MC를 보겠다고 자처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떡하지 무조건 가야겠다" "내가 먼저 손목 잡아도 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솔로대첩' 참석을 알린 이예빈. 사진출처 = 이예빈 트위터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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