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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일본 NHK '홍백가합전' 측이 올해 한국 가수들의 출연 제외에 대해 해명했다.
일본 연예스포츠매체 산케이스포츠는 27일 '홍백가합전' 담당자의 언급을 인용해 "한국 가수들이 이번 '홍백가합전'의 출연자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정치와는 관계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독도 문제 등 정치와는 관계없다. '홍백가합전'은 해당 가수의 활약과 여론의 지지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올해 한국 가수들의 점수가 지난해보다 하락했기 때문일 뿐 정치적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홍백가합전'을 비롯해 일본 3대 가요제로 불리우는 요미우리TV '베스트 히트가요제 2012', 후지TV '2012 FNS 가요제'에서도 한국 가수들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지난 22일 진행된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12'에도 K팝 가수들은 라인업에서 제외됐으며, 오는 12월 5일 예정된 '2012 FNS 가요제'에도 한국 가수들은 출연하지 않는다.
[일본 '홍백가합전' 측이 출연 제외(아래)에 대해 해명한 K팝 가수 소녀시대(위)와 카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홍백가합전' 홈페이지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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