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롯데가 FA를 통해 KIA로 이적한 김주찬의 보상 선수로 홍성민을 지명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FA(자유계약선수) 김주찬의 이적 보상 선수로 KIA 타이거즈 투수 홍성민(23)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홍성민은 강릉고-한양대를 졸업한 뒤 올해 KIA에 입단한 신인 투수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지명으로 낮은 순위에 뽑혔지만 프로 데뷔 첫 해부터 신인 답지 않은 배짱투로 가능성을 보였다.
191cm의 장신에 우완 사이드암 투수라는 희소성을 갖고 있는 홍성민은 올시즌 48경기에서 56이닝을 소화하며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홍성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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